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27ㆍ넥센)에게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CBS스포츠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격수 및 2루수 자원으로 분류되는 강정호에 대해 미네소타와 세인트루이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 지역지 뉴욕포스트는 지난 16일 "소식통에 따르면 5~6개 구단이 강정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뉴욕 메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강정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에서 이번에 미네소타와 세인트루이스가 추가된 셈이다. 하지만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17일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바 있다. 메츠에 앞서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도 강정호 영입에서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빌리 빈 오클랜드 단장,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기자 등은 현지 매체에서 나온 강정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강정호의 포스팅 마감날짜는 20일이다. 미국 내 여러 매체들은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을 500만~1500만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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