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기업 삼성이 고향인 대구에 직접투자를 시작하면서 현대한국 경제성장의 중심이었던 대구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사실 알고 보면 대구에는 글로벌 경쟁력으로 국내시장 보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강소기업이 많다. 워렌버핏이 직접 투자해 세계투자시장을 놀라게 한 대구텍에서 대구섬유의 맥을 유지하며 벨벳원단 하나로 세계를 제폐한 영도벨벳, 바이오 기술 하나로 세계화장품 시장의 원조인 유럽에 역수출하는 기업 jwbio,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자동차부품의 강자로 자리 잡은 삼보모터스 등 자랑스러운 대구브랜드는 각 분야에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해 호주, 싱가폴, 중국, 미국, 중동, 영국까지 진출한 글로벌 외식브랜드 Papparich(파파리치)가 한국 본사와 한국 1호점을 대구에 건립중이라고 해 화제다. 문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료관광의 중심 등을 표방하는 대구의 비전과 파파리치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맞아 떨어져 대구를 한국1호점의 입지로 선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파파리치그룹은 한국에 투자를 하면서 미국, 호주, 영국, 중국의 대표도시와는 다른 컨셉으로 접근 중이다. 한국에서도 특히 대구는 지역의 특색이 강하며 전통과 문화를 중시하는 경향을 갖고 있으며 한국의 수많은 국내 프랜차이즈의 연고라는 점도 작용을 했다. 오는 12월 오픈예정인 파파리치그룹의 한국 본사 잭인터내셔널측은 미국으로 부터의 투자규모는 1차 1000만 불에서 시작해 사세확장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액이 늘어날 것이며 파파리치의 국내안착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유통망활용, 대구지역 관련 업체와의 CO-work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대구와 미국, 대구와 말레이시아간 글로벌네트워킹과 외자유치를 통해 대구를 더 큰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1호점 대표 방성택 이사는 실제로 한국본사 및 1호점 오픈을 축하하고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전파하는 한국 본사를 격려 하기위해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와 다토 로하나 람니 주한대사, 말레이시아 굴지의 대기업 아티스그룹 애론 회장 등이 내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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