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로 훈훈한 감동 선사

포항성모병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및 지역소외계층 10가구를 찾아가 총 1000만원 상당의 성금ㆍ물품을 전달했다. 이종녀 엘리사벳 포항성모병원장은 “올겨울은 경기침체 등으로 주위의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며 “약간의 생필품 지원으로 겨우내 따뜻할 수는 없지만 이번 불우이웃 돕기로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