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15일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의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2015년도 예산은 ‘운수업계 유류보조금’등 56건에 44억 2452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가운데, 전년도 당초예산 4111억 1199만원보다 3.5%가 증가한 145억 8801만원이 증액돼, 총예산 4,257억원(일반회계 3,640억원, 특별회계 567억 6500만원, 기금 49억 3500만원)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장재환 자치행정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왜관역 철도육교 시설개선’과 ‘군 청사 주차난 해결’을 촉구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제219회 칠곡군의회 정례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 후 33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