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임원개편으로 ‘새출발’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16일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이ㆍ취임 이ㆍ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금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장학회 운영을 위해 이사정수를 10명에서 15명으로 증원,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을 영입해 장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장을 김영석 시장으로 호선해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 조기달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 기반마련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장학회와 영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전)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준곤, 전)여성단체협의회장 우애자, 영천문화봉사회장 오진교, 사)영천시새마을회장 고태운 등 4명의 임기만료 이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 이사로 취임하는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식 민주평통영천시협의회장, 서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윤벽희 영천향우전국연합회사무국장,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양준 영천인재양성원장, 송재열 (주)금창대표,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2002년 설립된 장학회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145억원이라는 기금을 조성됐고, 39억원의 장학사업을 전개했다. 또, 장학회의 탄탄한 기금조성과 명품교육도시에 걸맞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임원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