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ㆍ희망 넘치는 학습도시로 발돋움

청도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14년 청도군 평생학습도시 선포 및 종합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금까지 군민과 지역을 위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여성회관 및 청소년수련관, 마을경로당 등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군민의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대ㆍ내외에 널리 알렸다. 한편 호두재배기술교육 등 9개 과정의 일자리 창출 특성화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205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료생들이 직접 학습과정에서 만든 작품을 재능봉사로 군민에게 판매한 230여만원의 수익금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키도 했다. 청도군은 ‘청도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와 연계해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창의적인 인재육성은 물론 군민의 학습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생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가꾸게 됐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 전역을 평생교육장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필요한 것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행 청도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