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교육청에서 제출한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기정예산액 2조 5718억 원보다 1224억 원 증액된 2조 6942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원회 심사에서는 중앙정부의 특별교부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예산편성에 정확성을 기할 것과 예산절감을 위해 기존에 발행한 지방교육채의 저금리 전환을 위한 지방채 차환의 차질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한편 김규학 예결위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복지확대와 사기진작을 통하여 교사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