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014년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EPGA투어는 17일(한국시간) "매킬로이를 만장일치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 10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데 이어 EPGA투어까지 휩쓸었다. E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다. 매킬로이는 PGA투어와 EPGA투어 상금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매킬로이는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총 3승으로 다승왕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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