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윤종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병희)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탈북학생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탈북 학생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P씨는 남편과 힘든 농사일을 하는 가운데서도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착한 며느리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윤종진 서장은 “앞으로도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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