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높아져가는 시점에서 우리고장의 먹을만한 음식을 발굴ㆍ개발ㆍ보급해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그동안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기섭)는 우리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마늘의 고장 의성의 대표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어 왔다. 그러나 마늘이 양념의 특수성에 한계를 벗어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옛 것이 건강한 음식이다’라는 것에 착안해 140명의 회원이 각 지역에서 옛부터 만들어 먹던 음식 찾기에 나선결과 60여점의 음식을 발굴하게 됐다.
이 음식을 재현해 시식을 통해 맛을 평가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수한 먹거리를 선발해 앞으로 의성군의 외식업 식단의 주 메뉴로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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