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독과 폭력의 예방ㆍ치유ㆍ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19일 대구 매일신문사 8층에서 ‘한국 사회의 폭력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ㆍ산ㆍ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폭력 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부의 정책 추진현황과 관·산·학계의 역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학술행사이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한국 사회의 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이동형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자 역할:학생 행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를 진행한다.
또한 김민지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한국 사회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학자의 역할’을, 엄영욱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가 ‘청소년 폭력을 포함한 소년범죄에 대한 사법절차 및 제도적 예방책’을 각각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찰, 중ㆍ고교 교사, 정신건강기관 종사자, 전문상담교사, 심리학 또는 경찰행정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학교 폭력문제의 해결 및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와 대응책 등을 함께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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