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16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소재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낮 12시 21분께 화재가 발생해 14분만인 낮 12시 35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피우다 남은 화목재가 바람에 영향을 받아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와 비닐하우스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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