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거 수상, 제2의 새마을 운동 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5일 경운대학교에서 새마을가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단체평가 최우수를, 포항시새마을회가 단체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클린경북 만들기, 녹색생활 실천운동,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이웃사랑 실천 등 총 1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언론보도기사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졌다. 또한 매년 시ㆍ도 새마을회 및 새마을중앙회 추천으로 새마을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에는 최현욱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근면장을, 김해진 포항시새마을문고부회장이 대통령상을, 이순희 죽도동새마을부녀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박봉덕 포항시새마을회장이 새마을대상을, 윤도일 상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정경록 직공장협의회수석부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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