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신임 총재에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교수가 선출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강석호총재(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후임으로 성일종 교수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성 총재는 충남 서산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운대에서 환경공학박사 학위를 취득, 환경 에너지분야의 세계적 기술을 선도하는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해 3월 출범한 독도단체로 그동안 독도홍보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광복절 독도방문행사, 독도의 날 기념행사, 독도사랑 강연 등 독도관련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성 총재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은 국제적 분쟁 발생을 대비한 치밀한 다단계 전략”이라며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허위성과 불법성을 알리는 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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