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새누리당,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이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2014년 국정감사에서 최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돼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170여개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골목상권자영업단체,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국단위 시민단체로 매년 국정감사 종료 시부터 내부적인 심사위를 개최한다. 이에 국정감사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간 차별적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과 건전한 대안 제시를 통한 공정한 경제체제 구축 등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국회의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 19대 국회 전반기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을 해온 강 의원은 국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 중소기업 상생, 방만 경영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 의원은 2014년 국정감사에서 현장답사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들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頂門一鍼’(정문일침)의 정책질의와 대안들을 제시했다. 국토분야서 덤핑수주, 부실시공, 건설업체 부도 등과 최저가 낙찰제, 종합심사제 개선, 국토부 및 산하기관이 발주한 공기지연, 갑, 질의 논란,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지적했다. 또한 KTX 분해정비주기 도래 부품, 조속한 정비 대책 마련과 인천공항공사의 중소기업제품 의무사용 면탈 꼼수와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석호 의원은 “최우수 국회의원상이라는 상을 받아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면서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