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동장 오상호)은 지난 10월 경산시민체전 입장식 때 사용한 색색들이 조화를 재활용해 겨울철 비어있던 백천네거리 꽃벽에 생기를 불어넣어 한층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특히 하나 이상으로 나눈다는 의미인 경산시 캐릭터인 베푸리를 형상화 이웃과 정을 나누며 서로 돕고 살아가는 소통과 화합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백천네거리의 상징인 꽃벽은 2013년 설치 이후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효과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론이고, 꽃을 볼 수 없는 겨울철에도 형형색색의 조화를 식재해 다가오는 봄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해 사시사철 내내 아름다운 남부동 가꾸기에 일조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하단에 설치된 LED 조명이 꽃 벽 상단의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슬로건과 조화를 함께 비추어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따스함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시정홍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오상호 동장은 “조명과 어우러진 꽃을 보면서 겨울철 내 조금이나마 따뜻한 기운이 맴도는 환한 남부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다양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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