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와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주관한 ‘2014년도 제32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16일 오전 11시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졸업생과 시·도의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어르신 각자의 잠재능력을 재개발해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을 가지고 83년 4월부터 운영돼 올해로 32번째 졸업식을 맞이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강사를 초빙해 노인지도자의 역할 강좌 및 다양한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수료자 120명 포함 총 3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남일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존경의 뜻을 표한다. 10개월 동안 열심히 정진해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다”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아울러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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