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온난화로 건조한 날씨와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산림병해충과 산불 발생에 적극 대처코자 산림보호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전량방제를 위해 지난 1~10월말까지 성주읍 및 선남면 일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방제작업에 투입, 피해고사목 82본을 제거 했다. 이어 내년 2월 말까지 100여 본 제거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전수조사원을 통해 GPS(위성항법장치) 장비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불국사 주변 주차장에서 재선충병고사목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중요 문화재 주변 우량 소나무림에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현재 세종대왕자태실 및 선석사 주변과 덕암서원 주변 소나무림 38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예방나무주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협조와 각 읍면 지역의 겨울철 난방용으로 사용하기위해 재선충병 방제사업지의 훈증무더기 등을 훼손하거나 임의로 소나무류를 이동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