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해 16일 학생 마음건강관리지원 협의회를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영태)에서 개최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행동 경향성을 파악해 교육활동의 적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했다.
기준 점수 이상인 학생들에 대한 심층평가 및 사례별로 지속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추진상황 및 학교내 관심군 학생들의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군위Wee센터장인 권오영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청소년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마음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공조체계로 학생들의 주요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학생 정서행동 발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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