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교육 프로 20일부터 운영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초ㆍ중ㆍ고교생 대상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우주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과학관의 4D풀돔영상관에 설치된 3D 우주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유니뷰(Uniview)시스템을 활용해 실감나는 3D우주영상을 만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지구를 출발해서 다양한 외계의 은하와 성단, 성운을 둘러보고 우주의 끝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웜홀을 넘어 우주여행’과 가까운 태양과 행성들의 구석구석을 둘러 볼 수 있는 ‘Uniview와 함께하는 3D 태양계 탐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D영상과 천문우주 전문가의 맛깔나는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번 천문우주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성탄절에 각2회씩 진행해 총 26회를 운영한다. 각 회당 7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기존의 풀돔영상관 입장료와 동일한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1000원이다. 안민 정보통신과장은 “예약은 인터넷(gcsm.kr)로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으나 조기매진 될 수 있기에 인터넷 예약을 권장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지난 9월 19일 개관 후 11월말까지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남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