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야 한다.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보아야 한다.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 줘야하고,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쯤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해야 한다.
사람은 상처로부터 복구돼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돼야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돼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평범한 사람에게 오드리 헵번과 같은 특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아니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녀처럼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나눔과 이를 실청하려면 노력이 이어지고 모인다면 그 위력은 실로 엄청날 것이다.
올 연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각종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행사를 두고 일회성이니, 홍보 효과를 노린 이벤트가 아니냐는 등 의심의 시선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나 일회성이라도 좋고 이벤트라도 나쁠 게 없다고 본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만 되면 그것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할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지역민과 기업인을 비롯한 단체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작은 나눔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소 과장되거나 천박해도 ‘남을 돕는 것이라’면 박수를 쳐주는 그런 너그러움이 필요하다.
돈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큰 금액의 기금이나 성금을 내놓는 것은 당연하고 가난한 사람이 기부하는 것은 대단한 것으로 평가하는 ‘단순한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많이 가진 자가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하고, 적게 가진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로 가야 한다.
봉사와 나눔은 이해관계나 득실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일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고령군 성산면 ㈜우리스틸 김병준 대표가 최근 쌀 50포(20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를 위해 성산면장에게 전달, 고령초등학교 이종원 교장과 학부모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성주군 성주읍 대흥낚시광고사 심우석 대표가 주민복지실을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을 위해 발열양말 120장(시가 30만원)과 스마트폰 장갑 방한목 토시 160여 세트를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달 될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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