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ㆍ의성ㆍ청송ㆍ사진)은 15일 청송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9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송초교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24억원의 사업비 중 6억원의 학교회계 통폐합 지원금과 청송군 보조금 3억원을 확보했으나 나머지 15억원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윤명일 청송군 학교운영협의회장으로부터 청송초등학교의 어려움을 들은 후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반복적으로 요청했고, 이날 교육부는 총 13억 9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주기로 확정했다.
청송초교 배드민턴 선수들은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훈련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청송초등학교 선수들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송초 체육관은 청송읍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청송초등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의 건립으로 재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지역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활체육시설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7월 진보면 소재 진성중학교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농어촌거점 우수중학교로 선정되도록 힘써 국비 15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10월에는 청송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도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로 국비 5억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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