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장 황세제)가 재위탁 운영기관을 모집중이다.
시는 지역내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ㆍ운영중인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기간이 이달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17일까지 재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사무는 ▲건강가정 지원 사업 ▲가족역량 강화지원 사업(미혼한부모주거지원사업 포함) ▲아이돌봄 지원 사업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경상북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건강가정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등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한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서식은 포항시 홈페이지 (www.ipohang.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포항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황세제 센터장은 “시민들에게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수행에 적합한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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