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마인드교육

포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강안심 시민모니터단의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14년도 모니터 활동보고와 시민모니터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마인드교육으로 실시됐다. 마인드교육은 이병대 위덕대 교수의 ‘건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수의 강의는 이날 참석한 모니터요원들에게 건강과 보건문제의 접근방법 등 지역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사고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모니터단은 2012년 4월에 구성돼 건강도시 포항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등 건강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건강박람회, 시민건강강좌,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싱싱 걷는데이 등 시민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이원권 건강위생과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건강을 위한 좋은 제안과 건강시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참여해 건강한 시민,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