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원콜센터 ‘빨리콜’이 지난 11월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신속도, 이해도 3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9%가 콜센터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센터는 12명의 전문상담사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을 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시청당직실에서 전화를 받아 처리하는 24시간 체계로 운영된다.
여권, 차량등록, 상하수도, 교통, 일반시정, 각종 행사 등 포항시에 관한 모든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불빛축제기간 나흘 동안 5230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45만1242건(하루평균 900콜)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1014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칭찬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5년 1월 1일 제17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에도 주변 맛집, 숙박시설안내, 교통안내 등 최고의 관광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시민들의 행복과 감동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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