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에 경주월성(사적 제16호)에서 성공적인 신라왕궁 발굴ㆍ복원과 발굴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라왕궁 발굴ㆍ복원 고유제’를 올리고 본격적인 발굴ㆍ복원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고유제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주낙영 경북도 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의장, 최광식 신라왕궁복원정비추진위원장, 경주시 각 기관단체장, 신라왕궁 복원ㆍ정비 추진위원, 고고학계 인사, 신라왕족인 박씨, 석씨, 김씨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21일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왕경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17일 매장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1일 월성 전체(20만7528㎡)에 대한 발굴허가를 승인했으며 1차로 5만7000㎡에 대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를 발굴기관으로 선정했다. 경주월성의 발굴ㆍ복원사업은 국책사업으로 민족문화의 백미인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세계에 화려했던 신라의 문화를 알려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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