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마을종합개발 신규 사업으로 12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신규사업 내용을 보면 ‘임고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3억원’, ‘북안면 도계 권역단위마을종합정비사업 38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30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5000만원’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이번 신규 사업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19개 사업지구 1059억원의 사업비 확보라는 성적을 거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농촌개발사업 추진현황은 신녕면 소재지와 보현산권역 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고, 14개 지구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어 타지자체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내년 신규사업 확보에 있어서는 김 시장이 직접 중앙부서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평가장에도 직접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열정을 쏟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내용과 주민들의 열의를 담은 예비계획서를 수립·제출한 것도 좋은 결과 도출에 한 몫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에 걸쳐 앞서 농촌개발사업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목적회관 신축, 마을 경관개선사업, 소득기반 확충,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 추진과 신규 농촌개발사업의 유치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여 모범적인 농촌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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