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내년도 국가 직접시행 사업 2838억원, 시 시행사업 1424억원 등 4262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6기가 본격 추진되는 2015년 경산시의 각종 역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산시는 당초 국비확보로 목표했던 3558억원 보다 704억원이 더 많은 426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최영조 시장이 희망경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국회 등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 4월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시장이하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특히,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200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 105억원 등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사업비 548억원과 경산4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80억원 등 확보해 미래 경산의 신성장 동력 창출로 창조경제에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
최영조 시장은 “이 같은 성과는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등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한 혼신의 노력과 함께, 최경환 국회의원과 경북도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끌어낸 성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내년도에도 새로운 국비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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