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소장 홍성근)는 독도관련 국내외 시민단체 초청세미나를 지난 8~9일까지 동해시와 삼척시에서 개최했다.
11일 독도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윤삼균 미국 코리아파운데이션 회장, 윤영하 일본 시민활동 운동가, 이순희 독일 독도지킴이 총무, 김인자 독고수호국제연대 운영위원장, 손승철 이사부학회 회장, 문제익 나라독도살리기 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일재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 최홍배 나라사랑 독도사랑 이사장 등 독도 관련 국내외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손승철 강원대 교수의 특강과 국내 단체의 독도 활동 관련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최홍배 한국해양대 교수의 특강과 국외 단체의 독도활동 관련 발표에 이어 삼척 이사부 광장, 이사부 사자공원, 이사부 출항 기념비를 돌아보는 체험탕방도 마련됐다.
홍성근 독도연구소장 “독도시민단체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특히 해외 단체들의 규합과 국내외 교류를 위해 업무를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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