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평가보고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유ㆍ무형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구성 후 서로 합심해 마을을 만들어 나가면서 새로운 활력소를 창출하고, 공동체의식을 일깨우는 등 제2의 새마을운동 확산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읍면동별로 선정한 14개 시범마을에서 지난 4 ~11월까지 마을 자체 역량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였다.
계획수립의 적절성, 추진의지, 사업의 실효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고 우수마을 3개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위원장인 안효영 부시장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시대를 지나 국민 행복 시대에 걸맞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문경에서 시행하는 이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좋은 예가 될 것이며, 2 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더욱 잘 사는 문경 건설을 위한 주민 역량 결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 소감을 밝혔다.
/김세열기자
ksy@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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