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주작가 2명의 3개월간 레지던스 결과물을 선보이는 개인전이 열린다.
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가 12일부터 22일까지 중국작가 Su Dan(쑤 딴)과 Hong Xia feng(홍 시아 펑)의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해외작가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2인이 레지던시 입주해 작업한 결과물을 스페이스 가창에서 선보인다.
두 작가는 서예와 평면회화 아티스트로 한국에 머물며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작품에 표현했다.
쑤 딴 전시의 주제는 ‘玖拙’(Jiu Zhuo)이다. 생존(Survival), 결국 살아남는다는 문제에 직면된 생각에서 시작한다.
작가는 인간이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옳은 것일 수 있을까하는 의문에 대한 내용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의식의 내부 상황을 해석해 자신의 교유한 언어를 통하여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한다.
홍 시아 펑의 이번 전시주제는 ‘? 悠游以 ? 拙’(life leisurely,always clumsy)이다.
진왕조시대의 운문, 송왕조의 시대에서 의미로부터 찾아 자신의 사고를 조직, 결합해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는 서예작업을 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서 단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작업을 할 때는 항상 그것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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