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4년 유독물 사업장 안전관리표준화 및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10일 구미코, 16일 포항티파니웨딩에서 잇따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2월부터 추진한 유독물사업장 시설개선 성과 및 우수사례, 법령개정사항 등 정보를 기업체와 공무원들이 공유하고, 화학물질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0일 구미코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유독물사업장 대표자, 안전관리자 및 공무원 등 350명이 참석, 유독물안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도는 화학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정부3.0 민관협업사업 일환으로 ‘유독물사업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17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25개(포항10, 구미15)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및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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