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5년 하천분야에 국비 2142억원 등 총사업비 327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수ㆍ가뭄 등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국비 세부내역은 지방하천정비 926억원, 국가하천정비 738억원, 소하천정비 377억원, 댐주변지역정비사업 79억원, 소규모댐건설사업에 22억 원으로 전년대비 8.9%(175억원) 늘어났다.
하천사업은 다른 SOC사업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한시라도 빨리 시행하면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요구된다.
도는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수해상습위험지구 등 하천재해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홍수방어능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배용수 도 하천과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하천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완벽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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