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고 청아한 목소리, 거친 듯 맑은 목소리로 애련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Inger Marie)’의 내한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8시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는, 잉거마리의 한국 공연 때마다 같이 호흡을 맞추며 앨범을 능가하는 뛰어난 연주와 팀웍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왔던 피아니스트 비안, 베이스 김성수, 드럼 신동진이 특별히 함께 참가한다. 여기에 지난 4집부터 함께하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최고의 트럼펫터 페르 윌리 아아세루드도 함께 할 것으로 밝혀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트팩토리 청춘이 가진 ‘작은 공간의 매력’을 가장 잘 활용해, 월드 탑 클래스의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의 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그녀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이 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53-744-5235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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