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고혈압ㆍ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14년 ‘건강드림미용실’ 100개소를 운영, 약 7500명이 건강 서약을 해 72%가 습관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민의 사망원인 2위 질환은 심뇌혈관 질환이지만 금연, 올바른 식사, 운동의 생활습관 관리로 80%가 예방 가능해 특히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혈압, 혈당관리가 중요해 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대구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주민 밀착형 인식개선사업을 위해 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 및 지회와 협력해 ‘건강드림미용실’을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보건복지부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홍보사업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건강드림미용실 사업을 위해 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 임원과 8개 구ㆍ군 지회 간담회를 통해 사업협조를 받고 약 3000명 회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ㆍ홍보와 신청 접수를 받았다.
건강드림미용실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관이 설치돼 있어 전자액자를 통해 예방수칙을 알려 주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예방에 대한 책자, 리플릿, 건강서약서가 비치되고 있어 미용실 대기시간에 건강서약서를 작성해 생활습관의 변화를 다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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