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201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인이 웃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료식에서는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트진흥원장의 ‘왜 문화콘텐츠인가? 농업과 스토리텔링의 실제’라는 주제의 특강과 히스토리텔러 류필기의 ‘풍류콘서트’, 수료증 전달, 우수 교육생 표창 수여와 과정별 대표의 교육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민사관학교 5개 농업기술원과정은 지난 3월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총 70~20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및 체험, 현장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는 쉽지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입학생 127명 가운데 1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생 중 모든 수업에 개근한 교육생이 26%인 31명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수료생들이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교육에서 배운 6차산업과 관련된 내용을 현업에 실천함으로써 신지식과 선진기술력을 갖춘 농업인이 돼 경북농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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