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재)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이미원)과 지난 3일 삼성캠퍼스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제6차 대구여성포럼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와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청소년의 인터넷 과(過)몰입 문제를 진단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이번 포럼에서 발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이미원 대표의 개회사와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 교수가 ‘청소년 인터넷 과몰입 실태분석’을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박대근 상담사가 ‘청소년 인터넷 몰입 상담사례’를 발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교수의 좌장으로 대구광역시의회 박상태 의원, 영남일보 박진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배순진 학생(4학년), 대명중학교 이상철 교사, 패트롤맘 이진갑 지부장, 대구광역시교육청 장병재 장학관 등이 청소년 인터넷과 몰입 예방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올해 1월 (재)대구여성가족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여성, 가족, 보육, 아동, 다문화가정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오늘 포럼으로 청소년이 건전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잘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과 방향이 제시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인터넷 몰입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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