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한승열)은 4~5일 양일간 고3 수험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과학의 미학(부제: 과학과 문화 예술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APC를 초청해 처음으로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의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 분야의 전문가인 포항방사광가속기 연구소장인 포스텍 조무현 물리학과 교수와 전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센터 선임연구원인 전남대 성하철 생물학과 교수가 특강이 양일간 진행된다.
APC(Amusing Physic Club:즐거운 물리를 하는 사람들)는 과학 공연을 통해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경북지역 초ㆍ중등 교사와 포스텍 물리학과 직원으로 결성된 단체로 제35회 세계물리올림피아드 개막 공연을 비롯해 수많은 공연을 통해 2006년 MBC 삼일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진공의 미학, 공기의 미학, 불의 미학, 극저온의 미학이라는 소주제로 일상생활의 문화 및 예술과 관련된 10여 가지 과학 현상을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게 된다.
한승열 관장은 “고3 학생들이 잠시나마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시험 결과에 연연하는 초조한 마음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음껏 즐길수 있길 바란다”며 “수험생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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