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한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세계물포럼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5~6일까지 2015세계물포럼의 해외홍보를 위해 미국 AP통신, 중국 신화일본 산교타임즈, 프랑스 Sipa Press등 20명의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대구를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신을 통해 2015세계물포럼을 전 세계에 알리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개최 도시인 대구의 물 산업 역량 및 대구의 문화, 역사 소개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어 대구텍 및 디아크 방문과 뮤지컬 관람, 근대역사골목투어, 한의약박물관방문, 자유투어 등으로 진행되며, 워런 버핏이 투자한 기업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구텍과 물 문화관 디아크, 강정 고령보등 세계물포럼 개최 도시로서의 물 분야 주요 시설을 널리 알린다. 또한, 대구 대표 관광코스인 근대골목투어를 실시해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 예술가 거리를 소개하고, 의료선교박물관, 3·1운동 만세길, 이상화 고택방문 등 역사와 예술의 도시 대구의 모습도 소개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한방시장인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방문해 외신 팸투어 기자단들에게 한방 주요 역사 관람 및 한방족욕체험 등 한방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진용환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 “이번 외신기자단 팸투어는 4개월 정도 남은 2015세계물포럼의 해외홍보에 중점을 뒀으며,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치러낸 경험이 있는 개최 도시 대구의 역량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