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제22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경산시 홈플러스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안문협,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공무원 등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 배포와 안전위험 요소 신고 등 국민참여 확산을 위한 안전대진단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참여기관의 전문기술 인력과 합동으로 편성한 ‘안전점검반’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 재난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은 겨울철 폭설 대비, 화재예방 및 소방대책, 안전취약시설 사고예방,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특별안전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23개 시·군, 도로공사,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이병환 안전행정국장은 “연말연시 송년회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각종 안전부주의로 인한 생활안전사고 위험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시기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면서 “동절기에는 사소한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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