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증대 정책 적극 추진할 것”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1일 제206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도 8대 역점 시책을 밝혔다. 최 군수는 이자리에서 울릉도ㆍ독도 5대 전략사업의 가속화와 행복한 복지울릉 건설, 안전하고 경제가 든든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관광 활성화 총력 매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농ㆍ어업 육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 전 국민 우리 땅 독도 밟기 운동 대대적 전개, 사람이 중심되는 지방행정 구현 등 8대 역점시책을 공개했다. 최 군수는 이와 함께 관광산업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관광활성화에 총력 매진해 위기 이후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공항과 울릉일주도로, 울릉항 2단계개발, 일주도로 개량공사, 국민임대 주택 건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ㆍ재난관리 시스템 확립과 경제기반 확충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도ㆍ독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집중 투자와 공공시설 신재생 에너지 설치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등을 시작해 세계 제일의 친환경 녹색 섬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울릉군은 앞으로 복지행정과 군민소득 증대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을 섬기는 행정, 군민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