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복지시설 ‘따뜻한 손길’

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지난 2일 포항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신정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직원 부인, 자매학교인 포항여자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 지역사회인 대송면 부녀회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원은 4개조로 나뉘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포장하여 6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는 포스코강판의 봉사활동 수혜처인 ‘석병양로원’, ‘나오미의 집’, ‘좋은이웃마을’ ‘대송면 노인정’, ‘은빛빌리지’등에 전달됐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송면 부녀회가 재배하고 준비한 배추 600포기와 무 200개를 지원받아 김장을 담갔으며, 이를 통해 지역 협력과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환경안전그룹 배상형Associate는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을 담구고, 좋은 취지로 전달되는 김치라 더 정성을 들일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져 온정이 가득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