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원양어선 ‘501 오룡호’ 침몰사고의 대책본부인 외교부청사를 방문해 현재 수색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구조현황을 보고받은 후 “러시아, 미국 등 인근 국가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된 선원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대책본부, 국민안전처,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24시간 대응을 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주 블라디보스토크 전홍인 총영사 대리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인근에 가용할 수 있는 선박 등을 총동원해 수색 및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해수부와 사조산업은 사고를 당한 국내외 선원 가족들에게 수색ㆍ구조상황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알리는 등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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