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일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공명선거 실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북구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과 지역농협(포항농협,서포항농협,신포항농협,흥해농협,포항축협)과 지역수협(경북어류양식수협,동해기선저인망수협)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장 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로 실시돼야 하며, 지역 농협과 수협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에 인식을 함께하고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선거로 실현하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는 2014년 6월 11일 제정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포항북구지역 조합장선거는 농협(포항농협,서포항농협,신포항농협,흥해농협,포항축협)5곳과, 수협(경북어류양식수협, 동해기선저인망수협) 2곳과 선거사무를 대행하는 포항수협, 대구경북능금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선거 등이다.
나성하 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은 “농․수․축협 등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준법선거 실현을 위해 선거에 참여해야 하며, 선거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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