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 포항스틸야드가 올해 K리그 최고의 경기장으로 선정돼 그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 시즌 3회에 걸쳐 선정, 발표하고 연말에 종합 시상한다. 포항스틸야드는 종합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장성환 포항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게 경기장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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