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 한 해 동안 26개의 관내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4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ㆍ외 투자유치 및 이행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공이 큰 도내 투자기업과 유공 민간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7월과 8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체결한 덕성학원 및 중국유젠물류그룹과의 5716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비롯해 ㈜동도바잘트, 남영엠텍, 삼승철강 및 포항제철소와 자체적으로 4886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데 성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3월 KTX 개통에 대비해 서울ㆍ수도권과 대구ㆍ경북권 및 부산ㆍ경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관내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투자설명회와 특급호텔유치를 위한 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한 해 동안 26개의 관내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포항시는 국내ㆍ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외국인투자전용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단을 비롯해 관내 기 조성된 산업단지와 추진 중인 산업단지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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