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병원은 심장내과와 가정의학과 의료진 6명을 단기 의료 봉사팀으로 구성해 지난달 15~21일까지 미얀마 양곤시 외곽의 5개마을(흘랑띠야, 쉐비다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지역의 보건상태가 열악한 지역에 사는 미얀마인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질환자들에게 의학적 지침과 약을 처방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미얀마 현지인에게는 검안 후 안경을 나누어 주는 등 800여명의 미얀마 인들과 사랑과 기쁨을 나눴다.
포항선린병원은 설립자인 김종원 협동원장의 선교이념을 이어받아 매달 정기적으로 포항시 외곽지역등 국내 의료봉사를 시행하였으며 해외 의료봉사는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2014년 현재까지 아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40개국 172개 팀이 구성되어 1040명의 의료진이 의료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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