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오는 5일 전문가 간담회와 국민 대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지난달 11일 의원총회에 보고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한 1단계 혁신안들은 사실상 ‘퇴짜’를 맞았다. 이에 혁신위는 2단계 정치ㆍ정당개혁 관련 혁신안 도출에 있어서는 당 안팎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간담회 등의 절차를 밟기로 한 것이다. 혁신위는 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우선 혁신위 내 공천ㆍ선거개혁소위원회(소위원장 나경원)는 오는 5일 오전 상향식 공천(오픈프라이머리)과 관련해 찬반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 가상준 단국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박명호 동국대 교수 등이 발제하고, 혁신위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도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에는 혁신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혁신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가 ‘대한민국과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대한민국 부패 원인과 척결’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국민 대토론회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혁신위 소속 하태경 의원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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