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前국회부의장ㆍ사진)은 1일 ‘2 015년 포항교도소 경비교도대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병석 의원이 지난 11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예산심사 전체회의 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포항교도소 경비교도대 생활관 리모델링을 포함해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경비교도대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은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춘 가장 창조적인 발상이니 장관이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한데서 비롯됐다. 이후 법무부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고, 지난 11월 전국 여러 교도소 중 시급한 리모델링이 요구되는 포항교도소에 설계비 5, 000만원을 특별 교부해 설계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법무부는 12월 첫날인 1일에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법무부의 발표에 포항교도소 김종국 소장은 “포항교도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해결돼 직원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포항교도소 경비교도대 리모델링 사업이 전례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는 데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석 의원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포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포항교도소 경비교도대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 국방부 소관으로 창설된 교정시설 경비교도대는 2006년 건립된 포항교도소까지 총 42개의 경비교도대가 운영돼왔으나,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과 병역자원 부족 등의 이유로 해마다 정원이 감축돼 2008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전ㆍ의경을 제외한 전환복무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2012년 모든 경비교도대가 폐지됐다. 법무부는 이후 교정직원 비상대기소로 리모델링해 화재, 도주, 외부테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7곳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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