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1일 멧돼지 출현이 빈번한 12월,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월동준비 기간에 야생 멧돼지 만났을 때의 안전수칙도 밝혔다.
야생 멧돼지를 만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소리를 지르거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멧돼지의 눈을 쳐다봐야 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앞에서 달리거나 소리를 지를 경우 멧돼지가 흥분해 공격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달아나거나 크게 소리쳐서는 안된다.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할 경우에는 소방서나 경찰 등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도내 야생 멧돼지 출몰로 인한 구조출동건수는 102차례로 2012년 97차례에 비해 5건이 늘어났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